화이자 백신 보관 온도 요건을 낮추다.

by | 2021-02-20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화이자/바이오엔텍에서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운송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극저온 요건이었다.

이 회사의 백신은 섭씨 -80도에서 -60도 사이의 매우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한다. 이로 인해 저개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부로 운송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어제 화이자는 미국 정부에 섭씨 -25도에서 -15도까지 온도 요건을 낮추도록 요청했다. 이 경우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가 아닌 일반 냉동고에 보관할 수 있다.

미국 의약품 식품부는 화이자의 요청에 따라 조만간 권장 사항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텍에서 생산한 백신을 사용하여 인구를 예방할 수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텍 외에도 모더나에서 개발한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예방 접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모더나 백신은 또한 최신 RNA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보관 온도 요구 사항은 섭씨 -25 ~ -15 도이다.

화이자 백신에 대한 또 다른 좋은 소식이 어제 발표되었다. 이스라엘 연구원들은 이 회사의 백신이 첫 번째 접종 후 85%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회가 아닌 1인당 1회 접종을 시작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