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월 28일까지 14일간 14개 업종 영업 금지 및 3단계로 격상에 따른 제한 실시

by | 2021-03-13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최근 울란바토르에 확진자가 연일 확산되는 상황에 따라 몽골 국가 비상대책위원회는 2단계에서 3단계(주황색)으로 감염 통제 체제를 격상하고,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통제를 3월 15일(월) 06시부터 14일간 3월 28일 06시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 14개 업종에 대해 15일(월)부터 다음의 영업 제한을 부과한다.
    • 시위, 집회, 대회
    • 여행, 소풍
    • 바, 디스코, 노래방
    • 박람회
    • 전자 및 모든 종류의 놀이터
    • 10명 이상을 위한 교육 센터 (강의실 및 산업 교육)
    • 예술과 문화 시설
    • 공연 서비스 (총 좌석 수의 30% 이상 불가)
    • 마사지 센터
    • 피트니스 센터 (총 30% 이상 입장 불가)
    • 사우나 및 수영장 (전체 정원의 30% 이상 불가)
    • 여인숙
    • 종교 의식, 간단 사원, 사원 및 예배당
    • 올림픽 및 국제 대회 준비 외 신체 문화 및 스포츠 행사 (실내 10 명 이상)
  • 식료품점 및 서비스 조직의 영업 시간은 22시까지 가능하다.
  • 야간 모임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범죄 및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야간 통행에 제한 시간을 부여한다. 밤 23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차량 통행 및 보행이 금지된다.
  • 몽골 전국적으로 3단계로 전환이 적용되어 14일 동안 도시 간 이동이 금지된다.
  • 4월 1일에 유치원, 학교의 교실 수업에 대한 개방은 우선 취소하고, 추후 개방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14일간의 기간 동안 감염 확산이 줄어 들면 다시 2단계(노란색)으로 전환될 것이나 줄어 들지 않거나 더 확산된다면 4단계(빨간색)으로 전환될 수도 있으니 모든 시민이 이 기간동안 노력해야 한다고 부총리는 강조하여 말했다.

3단계 기간 동안 백신 접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4월말까지 기존에 발표한 대로 울란바토르의 성인 약 100만명과 지방의 위험 지역에서 일하는 직원에 대해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