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구리 가격이 10,000 달러를 넘어 섰다. 런던 금속 거래소의 구리 선물은 1.3% 상승한 10,800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가 전염병에서 회복되면서 제조 부문이 회복되고 있다. 그 결과 알루미늄,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전기차 생산에 사용되는 구리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하고 있다.
몽골은 GDP의 대부분을 중국에 석탄, 구리를 수출하는데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구리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코로나19로 인해 안좋은 경제 상황에서 희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