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부터 2025년까지는 ‘몽골 방문의 해’

by | 2022-11-09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정부 정례회의에서 몽골 정부는 공식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를 ‘몽골 방문의 해’로 선언했다.

바트 에르데네 환경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몽골 방문의 해 선정과 관련하여 관광 분야에 대해서 일정 수준의 연구와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관광협회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몽골 방문 관광객 수가 적은 주요 사유로는 아웃바운드 마케팅의 부재, 항공산업의 비자유화, 적합한 관광 서비스의 부재 등을 꼽았다.

오윤 에르데네 총리는 국가관광개발위원회를 이끌고 있으며 월요일에 열린 회의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6개의 작업 그룹을 설립했다.

구체적으로는 관광법 개정, 항공운송의 자유화, 관광의 전자화, 여행 기준 설립, 국제 발표를 위한 이벤트 일정 제작, 관광 브랜딩 및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등의 하위 작업 그룹이 만들어졌다.

환경관광부 장관은 2023년에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