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에 관용여권을 발급하자’는 법안 제출

by | 2022-12-27 | 몽골뉴스, 정치/외교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푸레브도르지(B. Purevdorj)의원은 기업 지원과 관련한 법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펜데믹 이후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업 경영자가 해외로 나갈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관용여권을 발급하자는 것이 법안의 초안에 반영되었다.

관용여권의 발급 기준은 세금, 수수료 및 기부금 금액을 기준으로 수도(울란바토르시) 상위 90개 기업, 21개 아이막의 첫번째 10개 기업, 전국의 상위 200개 기업이다. 관용여권의 사용 기한은 2년으로 제안했다.

푸레브도르지 의원은 “관용여권이 사업 다각화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은 상위 500대 기업은 비자를 받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개인이 관용 여권을 사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