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남미 페루 당국은 어제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수를 크게 늘리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전문가 팀이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적었다는 사실을 발견 한 후 현재 69,342명을 180,764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페루는 인구 백만명당 5,484명이 사망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나라는 이전에 백만명당 2,103명의 사망자로 세계 13위 수준 이었다. 인구 약 3,300만명의 페루에서는 발병이 시작된 이래 190만건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헝가리는 백만명당 3,077명이 사망한 페루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4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문가 팀이 페루에 구성되어 발병이 시작된 이후 발표된 통계를 검토했다. 이 작업의 결과 사망자를 계산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발견했다.
페루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예방 접종은 안데스 산맥에서 2월 9일 시작되었지만 지금까지 성인 인구의 5%만이 백신 예방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