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 코로나-19 예방 차원…차강사르 기념행사 하지 말 것 당부

by | 2020-02-17 | 몽골뉴스, 정치/외교

(사진=montsame.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오늘 2월 17일 몽골 바툴가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몽골의 음력 설인 차강사르 연휴 동안 모임을 하거나 기념행사를 하는 것을 피해 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고 Montsame가 보도했다.

또한 “법령을 통한 차강사르 기념행사 금지는 몽골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내린 부득이한 결정이었다.”고 말하면서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설 인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모임 자체를 피할 것을 요청하면서, 현재 정부가 식품 공급의 유지나 가격 안정, 안전의 보장 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강사르를 맞아 몽골 정부가 노인들에게 선물로써 제공한 ‘연금기반 대출금 상각’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최소 연금액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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