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한 달 동안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의 4분의 3은 백신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정부가 토요일 밝혔다.
그러나 발병률이 낮은 것은 백신 예방 접종의 효과에 기인한다. 과거에 보고된 1,096명의 새로운 사례 중 484명(44%)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고, 30%가 백신의 첫 번째 접종을 받았고, 25% 이상이 전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
이 중 8명은 입원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이들 8명 중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식약처는 성명을 통해 “백신이 감염 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질병의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리고 “싱가포르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으면 그들 사이에서 감염자가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발병률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가포르 국민이 100% 예방 접종을 받으면 모든 감염은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감지될 것이다.
이 도시는 현재 570만 명의 인구 중 약 75%가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이는 아랍에미리트(UAE)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인구의 절반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다.
예방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은 현재 사망자와 합병증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코로나19와 함께 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감염자 중 88%가 지난 14일 동안 61세 이상이었다.
예방 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 및 위험군은 건강한 사람 및 젊은 사람에 비해 면역 체계가 약하다.
싱가포르는 인구를 예방하기 위해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주 국내 일일 감염자 수는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200명 미만으로, 전염병이 최고조에 달했던 하루 1000명 이상에 비하면 상당히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