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U.Khurelsukh 대통령이 시작한 “10억 나무” 민족 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대통령은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몽골이 환경 파괴, 사막화, 먼지 폭풍에 맞서기 위해 2030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0억 나무’ 민족운동의 발족식은 ‘그린벨트’ 프로젝트 현장인 울란바토르 항올구 14동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비정부기구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U.Khurelsukh 몽골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늘이 국가가 자신과 자녀, 미래 세대를 위해 단결하고 함께 일해야 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 모든 가정, 조직 및 기업체가 나무를 심고 레인저가 되어야 한다.
법적 환경 개선, 적절한 정책 제공, 기획, 통합 관리 및 조직, 전문 인력 및 노동력 교육, 묘목, 비료, 온실 및 임업, 신기술 및 기술 도입, 물 공급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십억 나무” 국가 운동의 틀 내에서 나무뿐만 아니라 과일, 열매, 허브 및 사료를 재배하여 국내 수요를 충족하고 수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결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람들의 삶이 개선될 것이다. 330솜에는 공원이 조성되고 복지정책은 나무심기와 연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환경 보호에 시간, 에너지 및 돈을 바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국가 훈장, 메달 및 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10억 나무” 정책을 환영하고 협력을 시작한 사람, 조직 및 회사에 감사를 표했다.
D.Sumyaabazar 울란바토르 시장은 각 구가 공원을 건설하고 1인당 녹지 면적을 10배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의 외국인 회원이자 식물원의 주요 학자인 Ch.Dugarjav는 산림 관리인 대표가 우선 200,000그루의 나무 묘목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와 그의 가족은 앞으로 10년 동안 복드산에 5만 그루의 침엽수를 심겠다고 약속하고 모든 사람이 민족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2021년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십억 나무” 전국 운동의 출범식이 진행된다. 오늘 대통령실, 국회, 내각비서실, 자연환경관광부, 재정부, 문화부, 건설도시개발부, 세무총국 , 관세청, 울란바토르 시장실, 울란바토르 시 환경부 등 약 30개 기관의 사무실 직원들은 수도 4개 구역의 선별된 위치에 나무를 심었다.
또한 다르항올 아이막은 공식적으로 11년 만에 2천만 그루, 바양헝거르 아이막은 10년 만에 천만 그루, 고비알타이 아이막은 10년 만에 1억 8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