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11월 24일은 칭기즈칸 탄생 860주년이자 ‘Mongolian Pride Day(몽골 국가 자긍심의 날)’였다. 음력 겨울 첫 번째 달의 첫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2012년에 제정되었다.
몽골의 공휴일이자 국기 게양식, 훈장 수여식 등의 정부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이날 열린 몽골 국회 특별회의에서는 후렐수흐 대통령의 연설로 마무리됐다.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몽골은 칭기즈칸 연구에서 세계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부 정책을 통해 칭기즈칸과 몽골제국을 국제적 차원에서 연구할 전문 연구학자를 양성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