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니얌바타르(H. Nyambaatar) 울란바토르 시장이 울란바토르 지하철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한 결의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시는 공개 국제입찰을 통해 수도권 지하철 건설업체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JICA가 2013년 자금을 지원해 진행한 지하철 예비 기술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내년 1월까지 도면, 예산 및 턴키 조건을 갖춘 지하철 계약자 입찰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하철 전체 길이는 17.7km이다.
울란바토르 시장은 “시민들이 몽골에서 발전해야 할 대중교통 서비스의 주요 부문이 지하철과 버스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해왔다”면서 2040년까지 몽골 발전 종합 계획에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문제가 제안서에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울란바토르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은 현재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