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6월 1일부터 4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한다고 벨라루스 대통령실이 전했다.
울란바토르에서 우흐나긴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공식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담은 소규모 및 확대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양국 정상은 유망한 협력 분야와 무역, 경제를 중심으로 한 협력 잠재력 극대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벨라루스 식품 및 공산품 대 몽골 수출, 농업 분야 공동 사업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회담 결과, 양자 협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문서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몽골 국민의 역사, 전통, 관습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국빈 방문과 동시에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 벨라루스 기업인 포럼도 열린다. 이 행사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서로의 역량을 파악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