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국제 아동권리보호의 날을 맞아 ‘하키(Хаки)’ 어린이 축제 통합 행사가 지난 1일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울란바타르시장 푸렙다그와(Б.Пүрэвдагва)는 축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 동생들에게 국제 아동권리보호의 날과 어린이날을 축하한다”며 “수도의 발전은 도로나 건물만으로 측정될 수 없으며, 어린이와 가족 친화적이고 사람 중심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렙다그와 시장은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그는 수도 아동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한 번에 1,000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사계절 어린이 캠프를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해 2028년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총리의 발의로 시작된 ‘어린이를 위해, 하겠다면 반드시 하라(Хүүхдийн төлөө за бол заавал хий)’ 국가운동을 수도에서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문화발전궁전의 보수 및 정비 작업을 시작하고, IT·인공지능·영어·혁신·창의적 사고 개발 강의실을 민관 협력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렙다그와 시장은 “아동 권리가 보장되고 어린이에게 친화적인 울란바타르를 위해 모두가 함께 행동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몽골 어린이궁전에서 수흐바타르 광장까지 기념 퍼레이드가 진행됐으며, 어린이궁전 소속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몽골은 올해로 74번째 국제 아동권리보호의 날을 기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