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과 대한민국 간 관광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몽골 관광전문협회 산하 조직인 몽골한국관광협회(МОКТА, MOKTA)가 대한민국 충청남도 관광 관련 기관들과 협력 회담을 개최했다고 21일 몽골관광협회가 밝혔다.
이번 회담은 충청남도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울란바타르에서 진행한 몽골 단체여행 시장 개척 출장 일정의 하나로 이뤄졌다. 충청남도는 이번 출장 기간 중 몽골관광협회, 몽골관광공사 및 현지 여행업계,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지사를 잇달아 방문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담에는 MOKTA 회원사인 만도라 투어(Mandora Tour), GS 투어(GS Tour), 이터널 스카이(Eternal Sky), 렛츠 트래블(Let’s Travel), 베이스캠프(Basecamp), 양가 투어(Yanga Tour), BBM 투어(BBM Tour), OK 트래블(OK Travel) 등의 관계자와 충청남도 관광진흥원 및 충청남도 관광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몽골과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양국 관광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직접적인 비즈니스 협력 확대
- 신규 여행 노선과 관광 상품의 공동 개발
- 전세기 및 특별 항공편 운항 가능성 검토
- 학생 및 청소년 대상 교류·체험 목적의 상호 방문 프로그램 추진
- 양국 관광 상품 및 서비스의 상호 홍보
- 몽골과 대한민국 지역 간 관광객 교류 확대
특히 이번 회담에서 충청남도는 내년 도내에서 개최되거나 연관된 대형 행사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섬비엔날레,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을 몽골 여행업계에 소개하고, 이들 대형 행사와 충청남도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충청남도는 이번 출장 기간 중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지사를 방문해 몽골 광산 노동자 대상 의료관광 유치사업 등 한국관광공사의 주력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청남도의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몽골은 방한 관광객 수 상위 20위 안에 드는 주요 시장으로, 내륙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최근 충청남도 서해안과 같이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담 결과 양측은 공동 관광 상품과 여행 노선을 개발하고, 관광객 교류를 증진하며, 전세기 운항 가능성을 검토하고, 청년 및 학생 대상의 여행·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향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몽골한국관광협회는 앞으로도 몽골 관광 산업 관련 기관들을 국제 파트너와 연결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 상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