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들어 오는 백신과 접종 일정 및 순서

by | 2021-03-19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는 백신 접종 관련해 발표했다. 당초 발표대로 5월 1일 전까지 울란바토르의 성인 약 100만명에 대해서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했다. 또한 5월 중순부터는 지방 거주자 성인 약 100만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시행하겠다고 알렸다.

현재 몽골에 수입된 백신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백신은 울란바토르에서 접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스푸트니크V는 민간 기업에서 수입을 해서 인터메드 병원에서 접종을 했고, 아스트라제네카를 먼저 접종을 해서 현재는 모두 시노팜으로 접종 중이다.

울란바토르의 백신 대상별 아래의 순서대로 접종 중이며, 현재 모든 교육 기관 종사자와 50세~64세가 접종을 진행 중이다.

 

3,4월에 수입될 예정인 백신의 현황을 살펴보면 약 160만회가 수입되고, 울란바토르에 남은 인원들을 아래 백신으로 모두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 화이자-COVAX : 25,740회, 3월중 수입 예정
  • 시노팜 : 900,000회, 4월 1일/15일/말일 경에 수입 예정
  • 아스트라제네카 : 300,000회, 4월중 수입 예정
  • 아스트라제네카-COVAX(한국 생산) : 97,600회, 4월중 수입 예정
  • 스푸트니크V : 300,000회, 4월중 수입 예정

한편, 보건부 장관은 만성 질환 및 장기 이식 환자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화이자로 접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부터는 백신 접종 후 관찰 시간을 축소하여 백신 일일 접종자수를 현재의 2~3배를 늘려서 하루 최대 80,000명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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