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항공(MIAT)이 11월 4일 울란바토르-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10월 27일 도로교통부 장관 정례 브리핑에서 몽골항공은 새로운 국제선 노선 운항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몽골항공 문흐타미르 바트바야르(Munkhtamir Batbayar) 대표이사에 따르면, 현재 몽골항공은 14개 국제선과 8개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며 일평균 10편을 운항하고 있다. “하절기에는 일일 운항 편수가 25~30편까지 증가하지만, 이틀 전 동계 스케줄로 전환하면서 일부 노선의 운항 횟수가 감소했다. 예를 들어 서울 노선은 일일 2편, 주 14편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울란바토르-싱가포르 노선은 몽골항공의 15번째 국제선 노선이 된다. 10월 27일 기준으로 올해 몽골항공은 총 3,526편을 운항하여 98만 3,000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현재까지 8,579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브리핑에서는 양자 간 운영권 계약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칭기스칸 국제공항의 이착륙료 및 관련 서비스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현재 1만 7,000투그릭으로 책정된 요금이 내년 초부터 18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