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유류 수급 안정화 총력… “울란바타르 및 지방 주유소에 AI-92 휘발유 1,600여 톤 집중 공급”

by | 2026-09-11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연료(유류) 공급 확대를 위한 신속 대응 본부가 10일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산업광물자원부 석유정책이행조정국의 히식달라이 국장은 “울란바타르 철도를 통해 67량의 탱크 화차 분량인 약 4,000톤의 AI-92 휘발유가 도착할 예정이며, 이날 그중 28량의 탱크 화차에 적재된 유류를 저장고에 하역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몽골의 유류 수입 및 공급은 중단 없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9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만 총 2만 1,000톤의 AI-92 휘발유가 수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한국과 계약을 맺고 주문한 물량이 1차로 반입됐다. 구체적으로 36량의 화차 분량인 약 2,000톤의 AI-92 휘발유가 자민우드 국경을 통해 들어왔으며, 현재 환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하루 동안 울란바타르 시내 주유소들에는 AI-92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 제품 약 900톤이 배분됐으며, 지방에 위치한 66개 주유소에도 총 700톤가량의 AI-92 휘발유 출하가 이뤄졌다.

히식달라이 국장은 “수흐바타르와 자민우드 국경을 통해 반입되는 유류를 하역역으로 운송하고, 이를 다시 하역해 각 주유소에 유통하는 작업은 민간 기업과 울란바타르 철도, 관세청 등 관련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조직하고 있다”며 “수급 안정을 위해 해당 작업은 24시간 쉬지 않고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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