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타르의 야르막(Яармаг)에서 우너르(Өнөр) 주거지구를 잇는 케이블카 노선이 오는 9월부터 시험 운행에 돌입한다.
정식 개통은 올해 12월 15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에 앞서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1차 시험 운행을 실시한다. 시험 운행 종료 후에는 국가위원회 인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포마(Пома)’ 그룹의 기술진에 따르면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85%에 달했으며, G1·G2 승강장의 건축 및 설치 공사는 약 80%까지 진행됐다.
나담 축제 기간에는 캐빈 1대를 활용한 시험 운행이 이뤄졌으며, 해당 시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캐빈 1대의 정원은 10명이며, 최대 적재량은 800kg이다. 야르막에서 하르호린(Хархорин) 무역센터까지 총 4.2km 구간에 캐빈 98대가 투입돼 운행된다.
노선에 설치된 철제 기둥 중 가장 높은 것은 42m, 가장 낮은 것은 7m다. 케이블카의 안전 관리는 비상사태총국이 담당하며, 고공에서의 시민 구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소속 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시 시민 구조를 위한 장비도 이번 케이블카에 함께 도입됐다.
한편 세계 각국의 최근 15~20년간 평균 통계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고는 캐빈 3대가 서로 근접한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 정부가 제공한 5,100만 달러 규모의 초저리 차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차관 만기는 40년이며, 연이율은 0.0076%다. 원금 상환은 운행 개시 후 12년째부터 시작되고, 2035년까지는 원금 상환이 유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