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 중앙도서관 확장공사, 6월 개관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

by | 2026-02-02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담딘나차그도르지 기념 울란바토르시 중앙도서관 확장 건물 공사가 지난해 시작됐다.

총 2,500㎡ 규모의 4층 건물로 건립되는 이번 확장 시설은 이용자의 편의를 완전히 갖추고 현대적인 도서관 장비로 구성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계획됐다.

각 층마다 독자들의 연령대 특성에 맞는 도서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가 간담회, 신간 발표회 등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취학 전 아동을 위한 특별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울란바토르시장 겸 수도 집행관 냠바타르(Х. Нямбаатар)는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냠바타르 시장은 “울란바토르시의 일부 건설 공사는 겨울철에도 중단 없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 개발 프로그램 지원으로 하루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울란바토르시 중앙도서관 확장 건물이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확장 시설이 운영되면 하루 2,000~2,500명이 울란바토르시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현대 공공도서관에 요구되는 표준 기준에 따라 건물을 짓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 이전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냠바타르 시장은 “어린이들의 스크린 의존 문제가 심각한 요즘, 접근성을 높여 아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옳다”며 “울란바토르시 중앙도서관의 장서를 늘리고 현대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방향의 혁신적인 사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도서관의 접근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담딘나차그도르지 기념 울란바토르시 중앙도서관은 4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13개 열람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 현재 중앙도서관과 4개 분관은 총 6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광고문의/기사제보 : himongolia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