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대비한 육류, 유제품, 밀가루, 쌀 등 주요 제품 판매 행사

by | 2021-11-27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인구의 47.5%가 수도에 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 인구에 공급되는 육류 가격은 평균 18% 상승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포인트에 달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울란바토르 시, 아이막지사청이 공동으로 한 달에 걸쳐 3단계에 걸쳐 ‘겨울음식’ 행사를 마련해 육류 공급 확대와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연장 판매는 2021년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울란바토르시 나담센터 옆에 있는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동물 전염성이 강한 태평양 지역 아이막 17개 품목의 건강한 육류 및 유제품과 신선한 밀가루, 쌀, 식물성 기름 등의 식품을 도매가로 판매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울란바토르 주민들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몽골 우체국이 겨울 음식을 중앙 경기장까지 또는 직접 집까지 배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