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밤 울란바토르에서 유엔 총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조직 역사상 11번째로 조직은 전쟁에 관한 특별 회의를 개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특별회의를 소집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결의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즉시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회원국은 모두 찬성 141, 반대 5, 기권 35로 투표에 참여했다.
이에 반대한 5개국은 러시아, 벨로루시, 북한, 에리트레아, 시리아였다.
역사를 통틀어 러시아의 가까운 동맹국인 세르비아는 이번 결의안을 지지했고, 이는 센세이션한 소식이었다.
중국, 인도,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외에도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국가가 기권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몽골도 기권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