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접한 러시아의 도시 울란우데, 키질이 러시아의 가장 위험한 도시 목록에서 1위와 3위 차지

by | 2021-01-02 | 경제/산업, 국제,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인기 러시아 유투버인 Varlamov는 이번주에 2020년까지 러시아에서 가장 위험한 10개의 도시 목록을 발표했다고 러시아 투데이는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러시아 범죄율 순위에서 러시아 투바공화국의 수도인 키질과 부랴트 공화국의 수도인 울란우데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몽골 국경의 바로 위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와 연계된 도시로 유명한 울란우데는 1년에 22,000건의 범죄가 발생하는데 이는 러시아 평균의 3배라고 말했다.

또한, 몽골 서북쪽의 웁스 호수의 북쪽에 위치한 투바 공화국의 수도 키질에서는 100,000명당 35명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살인 사건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 멕시코(24.8명)와 브라질(30.5명)보다 더 많다고 Varlamov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