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등록된 약 64만대 중 홀짝제 운영 기간 동안 절반 이상이 운행하지 않아 효과적이라 평가

by | 2022-09-06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시장령이 내려져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차량 번호판을 제한했다. 홀수, 짝수 차량 번호판이 달린 자동차 운행에 관한 8일 동안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 기관에서 평가 및 결론을 내렸다. 설문 조사 결과는 교통 관리 센터 소장 S.Adyasuren이 발표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교통경찰이 짝수 번호판과 홀수 번호판 차량을 운전하는 8일 동안 대규모 팀과 주의를 기울이고 작업했으며, 운전자는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번호판 제한 사항에 따라 운전했으며 시민들이 교통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대수 제한이 시작된 토요일에는 가장 많은 차량(28만3000대)이 통행에 참여했고, 다른 날에는 23만 7,000 ~ 27만 3,000여대가 통행에 참여해 교통량이 30% 이상 줄었다.

2021년 9월 1일에 교통 차량의 속도는 7-9km/h였던 반면, 올해는 15-20km/h였다. 번호 제한에 포함된 도로의 총 길이는 1,350km다. 중복되지 않은 차량 수를 세어보면, 오늘 울란바토르에 등록된 차량은 642,315대다. 이는 2011-2012년에 사용된 자동차 수가 50%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보다는 5%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의 총 등록 자동차 수는 1,122,644대이며, 그 중 57%인 642,315개가 수도에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