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연합, 영국, 캐나다가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외무장관에게 경제 제재를 가했다.

by | 2022-02-26 | 경제/산업, 국제,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금요일 미국을 필두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에 대해 경제 제재를 가했다.

러시아 지도자들이 외국 자산에 회의적이기 때문에 금지 조치는 상징적인 조치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의 제재 강화 요구에 대응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요제프 보렐 EU 외교정책국장은 푸틴과 라브로프의 자산이 유럽과 영국에 있느냐는 질문에 “푸틴과 라브로프의 비밀 자산은 모른다. 내 일이 아니다. 그 일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답했으며,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푸틴과 라브로프 모두 영국이나 해외에 계정이 없다.”고 말했다.

서방 국가들은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대통령에 대한 제재를 피하고 있다. 러시아와 외교적 회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젤렌스키는 목요일 밤 영상 성명을 통해 “유럽은 침략을 멈출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당신은 여전히 ​​이 공격을 멈출 수 있다.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리는 러시아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를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제재의 다음 단계는 러시아를 국제 은행 네트워크인 SWIFT에서 분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은 매우 조심스러워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러한 제재가 가해지면 유럽 자체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어제 러시아가 제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했다고 하면서 “우리의 주요 목표는 자급자족하고 필요한 경우 수입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목표는 일반적으로 달성되었다. 문제가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