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 “연료 공급 업체 점검할 것”

by | 2024-01-25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4일 몽골 비상대책위원회는 둔진가라브 교차로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임무 중 목숨을 잃은 응급구조대원 가족을 지원하고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그룹이 설립되었으며 사망자 가족들을 만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보건부는 질식, 화상, 부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들의 치료 및 진단과 관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추가적인 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 병원, 공공건물, 인구밀도가 높은 주거 지역 주변에서 운영되는 연료 공급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나설 예정이다. 법을 위반하는 경우 영업 중단 및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60채의 주택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으며 29대의 차량이 전소되었다. 울란바토르시는 실무 그룹을 구성하여 해당 아파트를 긴급 수리할 예정이다.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에 대해서 정부와 울란바토르시가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위 관련 사항이 보고되고 향후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