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왕톨고이 철도공사, 공사완료되면 3천만톤 수출기대

by | 2020-10-14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부총리 소드바아타르(Ya. Sodbaatar)는 타왕톨고이와 가슈운수하이트 사이를 연결하는 240km 길이의 철도공사의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고 Montsame가 보도했다.

진행 상황에 따르면 1,801명의 엔지니어와 기술자 및 기타 작업인원 등이 해당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다. 208km에 이르는 토목공사는 이미 완료가 된 상태이며 배수로 공사는 98%, 가축 이동로는 97%가 완료되었다. 인프라 관련 공사의 경우 46%가 진행되었다.

이번 철도공사가 마무리 되면 매년 3천만톤의 석탄을 운송 및 수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교통체증완화, 환경오염감소 등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철도 구간을 통해서 3천만톤의 석탄을 수출할 수 있게 되면서, 타왕톨고이의 석탄추출이 2~3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천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된다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