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중이던 울란바토르 내외의 리조트 영업 재개키로

by | 2020-04-16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진=news.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후렐수흐 몽골 총리의 지시에 따라 울란바토르 내외의 리조트들이 4월 15일부로 오픈했다고 News.mn이 전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된 방역지침과 관련하여 오랜 시간 밖으로 나가지 못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리조트의 재개 방침은 최근 복드산이나 톨강 근처에 주말동안 인파가 몰리면서 이를 분산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새로운 규제 방침에 따라서 사우나, 헬스장, 스포츠 클럽 등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방역 및 소독 조치가 이뤄졌는지 확인 후 개장할 예정이다.

최근 울란바토르 시내의 4,825개의 사업장이 코로나 사태로 문을 닫았다. 대형몰, 백화점, 비식품매장, 미용실, 뷰티살롱, 신발상점, 사진관, 전당포 및 차량 수리점이 휴업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 기간 동안 모든 업체에서 청소 및 소독을 해야한다는 규정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