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올해 6개월 동안 만 5~9세 어린이 266명이 들개에게 물렸다.

by | 2021-07-21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몽골에서 들개에게 물린 사람은 1,421명이 발생했다. 이 중 남성이 836명, 여성이 585명이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만 5세~9세 어린이 266명이다. 개에게 물린 사람들은 무릎과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따라서 센터는 영유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감독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국립 치료 재활 센터(NCTR)는 게르 지역의 가정에서 개를 산책시킬 때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며 집 앞에 개를 두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몽골은 지방에 유목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게르 집에 개가 많다. 이런 개들이 들개가 되기도 하며, 여행객이나 몽골 시민들을 공격해서 꾸준히 이런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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