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가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나온 일부 결정 사항과 월동 준비 상황에 대해 부총리 놈토이바야르(Номтойбаяр)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놈토이바야르 부총리는 “오늘 임시 국무회의에서 총리 직무지시가 공식화되어 전국 지방 지도부 전원에게 임무가 부여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농축산 분야의 월동·월춘 준비 작업과 관련해 지방 도지사(아이막 지사)들에게 구체적인 임무가 하달됐다.
현재까지 5,890만 마리의 가축이 집계됐다. 월동·월춘 준비 작업을 철저히 이행할 경우 가축 두수는 7,800만 마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몽골의 농축산업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축산업 지원을 위한 여러 법적 환경 정비와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놈토이바야르 부총리는 이어 “에너지 공급과 난방 공급이 전국 곳곳에서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의 준비 작업 현황을 보면, 난방·에너지 공급 관련 준비율은 50%, 가동을 앞두고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인 비율은 40%를 넘는 수준이다. 일정 규모의 투자 사업이 완료됐으며, 에너지·난방 부문의 실제 준비율은 전국 평균 48%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 지도부가 이 부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탄 수송 및 석탄 공급 광산 운영과 관련된 구체적인 임무가 하달됐으며, 주택·공공시설 부문의 월동 준비 작업에 대해서도 임무가 부여됐다고 밝혔다.
놈토이바야르 부총리는 “휘발유 등 유류 공급과 보관·비축과 관련한 여러 결정 사항이 앞선 국무회의에서 이미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비상위원회(УОК) 위원장 자격으로 총리 직무지시의 이행 상황이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계획을 수립해 전국 21개 아이막을 순회하며 총리와 앞선 정부의 결정 사항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8월 1일부로 나담 축제를 마무리 짓도록 지시했다. 바양-울기, 호브드 아이막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예정됐던 나담 축제는 8월 1~2일로 연기됐다. 이후로는 어떠한 축제나 대규모 집중 행사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놈토이바야르 부총리는 “지방에서 축제 행사가 길어지면서 월동 준비가 소홀해지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 정부를 대표해 부여된 임무의 이행 상황을 현장에 직접 나가 점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