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S&P, 몽골의 신용등급을 ‘B’, 전망을 ‘안정적’ 유지

by | 2021-08-02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국제신용평가사 S&P는 몽골의 신용등급을 ‘B’, 전망을 ‘안정적’으로 확인했다.

몽골의 경제 상황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안정적이다.

  • 몽골의 경제는 전염병으로 인해 2020년에 5.4% 위축되었지만 세계 경제 회복과 광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21년에는 6.7%, 2022년에는 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몽골에서는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2021년부터 대외부문, 국가예산, 대외채무 관련 지표 가 개선 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몽골의 회복은 예방 접종 수준, 재정 지출 조치 및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광물 수출 증가와 같은 요인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 몽골은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높아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줄여준다. 몽골 인구의 최소 2/3가 백신 1회 접종을 받았으며 60% 이상이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았다
  • 중기 경제 전망은 광업 부문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로 인해 상대적으로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Tavan Tolgoi 및 Oyu Tolgoi 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로 인해 경제 성장은 2024년까지 평균 약 6.8%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몽골의 경제 성장은 1인당 GDP 측면에서 다른 유사한 국가보다 중기적으로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몽골 정부는 해외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높은 대외 부채 위험을 성공적으로 줄였다. 예를 들어, 경상 계정에서 몽골의 총 대외 부채 비율은 2019년에서 2020년에 181%에 도달하지만 2021년에는 159%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몽골 은행은 2020년 8월 중국 인민 은행과의 150억 위안 스왑 계약을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연장 하여 외환 보유고에 대한 압박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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