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국립미술관에서 몽골 문화의 의미와 상징을 결합한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2 몽골 장인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몽골 대통령실과 몽골 보석가공 연합인 ‘투멘 에르데네스’가 3년 째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 유산과 현대를 보여주는 귀금속과 보석으로 만든 장신구를 홍보하는 행사다.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몽골 장인의 정교한 솜씨는 동서양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에 몽골 예술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운드르 게깅 자나바자르의 작품은 세계의 걸작에 견줄 만한 작품으로 연구자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몽골의 장인 정신을 미래에 홍보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부 기관이 전통 공예 기술을 보존하여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00명 이상의 장인들의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