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10월 28일 도쿄에서 미국, 일본, 몽골은 3자 회담을 개최했다. 3국은 광범위한 지역 안보 과제, 경제 문제 및 협력 분야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상호 강력한 유대에 대한 약속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비전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몽골의 민주주의와 제 3의 이웃 정책을 지지했다. 더불어 핵무기 사용의 위험과 국제 안보 환경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국가에 핵전쟁은 승리할 수 없으며 절대 있어서도 안된다는 점을 확언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과 일본은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대한 몽골의 기여와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안정 활동에 감사를 표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몽골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논의했으며 울란바토르의 물 가용성을 80%까지 확장할 4억 6200만 달러의 공동 프로젝트(Millennium Challenge Corporation Water Compact)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