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17일 열린 울란바토르 수도의회 제9차 회의에서는 지방발전기금(LDF) 재원으로 추진할 사업과 대책이 논의됐다.
2022년 4월 1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건의한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은 총 1,140,376건이었다.
가장 많이 제안이 접수된 분야는 길거리 조명, 보도블럭, CCTV, 주거용 건물의 단열보수, 전선전압 개선, 가족병원, 학교, 유치원 등의 필요설비 확충에 대한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도로 보수 및 개조, 지붕 보수, 배수로 및 파이프 건설, 녹색시설 증가에도 많은 시민들이 투표했다.
2023년은 324억 투그릭의 예산이 수도의 LDF로 할당되었으며, 자산배분은 시민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최고득표를 얻은 분야부터 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