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대전혁신센터가 20일 본원에서 몽골 교육과학부 산하 과학단지청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 황윤성 대전혁신센터 경영기획본부장과 바토토크 도르쟈토프(Battogtokh Dorjgotov) 몽골 교육과학부 국장, 아마르사나 바드가(Amarsanaa Badgaa) 몽골 과학단지청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양국의 스타트업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벤치마킹을 위한 산업시찰 연계 지원, 보육·지원기업 및 회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 스타트업의 상대 국가 시장진출 공동 지원 을 하기로 약속했다.
몽골 과학단지청은 몽골 교육과학부 산하기관으로 지식기반 혁신기술산업 개발, 과학산업 제품 활성화 등 첨단기술산업 기반인 기업가·신생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아마르사나 바드가 몽골 과학단지청 전무이사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과학단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창업생태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조성할 것인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논의하며 서로 협업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몽골 과학단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대전의 스타트업이 몽골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