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국세청이 2023년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한 ‘우수 납세 기업 TOP 10’ 중 하나로 한뱅크(KHAN Bank)를 선정하고 10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한뱅크가 밝혔다.
몽골 국세청은 매년 5월 둘째 주에 발전과 진보를 선도하며 국가와 사회에 귀중한 기여를 하고 있는 우수 납세자와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세법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책임감 있는 납세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KHAN Bank는 2023년에 국가 예산에 2천100억 투그릭, 아이막·솜·두르그 예산에 650억 투그릭, 총 2조7천500억 투그릭의 세금을 납부하여 5년 연속 ‘우수 납세 기업 TOP 10’에 선정되었다.
KHAN Bank는 몽골 전역에 걸친 547개 지점과 6,500여 명의 직원, 광범위한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몽골 전체 가구의 82%인 290만 고객에게 스마트하고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은행의 총자산은 17조4천억 투그릭으로 시스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으로부터 예치받은 자금은 15조 투그릭, 고객에게 대출한 자금은 9조7천억 투그릭에 달하는 등 자기자본과 세후순이익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운영되고 있다.
KHAN Bank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 견고한 재무 지표, 신속한 서비스, 첨단 기술 기반의 디지털 뱅킹, 국가와 사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몽골 정부와 몽골 국립상공회의소로부터 ‘몽골 TOP 100대 기업’ 2위로 선정되었다. 또한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The Banker’, ‘Euromoney’, ‘Asiamoney’, ‘Global Finance’, ‘FinanceAsia’ 등의 잡지로부터 ‘몽골 최우수 은행’, ‘최우수 디지털 은행’, ‘최우수 리테일 뱅킹’으로 각각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