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흐바타르구, 폭설 대비 도로 및 광장 제설 총력… 기업에 주변 50m 청소 의무 강조

by | 2025-10-17 | 몽골뉴스, 사회/교육

출처 : 울란바토르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수흐바타르구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7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도로를 정비하고 있다.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51톤의 염화칼슘과 17톤의 제설제를 도로에 살포했다.

수흐바타르구 매니저인 에르덴바트 친조릭은 “수흐바타르구 내 도로 제설 작업에 4개 기관 소속 132명의 직원과 96대의 수작업 장비, 10대의 중장비가 투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염화칼슘 500톤과 제설제 500톤을 비축했으며, 추가로 200톤의 염화칼슘과 제설제를 구매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시 시장실에서는 올해 수흐바타르구에 대형 제설 장비 4대와 소형 장비 6대 등 총 10대의 신규 장비를 지원했다. 이들 장비는 기존 22대의 장비와 함께 제설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에르덴바트 친조릭 매니저는 “휴양지 지역에 8mm의 눈이 내렸다. 기업과 기관들은 주변 50미터 구간을 정비할 의무가 있다”며 “모든 기업과 기관이 책임을 다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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