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 푸드 페스티벌 2026, 개막…러시아·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셰프도 참가

by | 2026-04-17 | 몽골뉴스, 문화/스포츠/이벤트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타르 중앙광장에서 17일부터 9일간 열리는 ‘UB 푸드 페스티벌 2026’이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 셰프들의 참가로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행사는 몽골 및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중앙광장 대형 텐트에서 운영된다.

올해 행사에는 식품 제조 분야의 30개 레스토랑이 참가해 18개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인다. 몽골 전통 음식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한국, 태국, 인도, 조지아, 이탈리아 요리와 각종 스낵, 커피, 디저트 등이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레스토랑·식당 협회의 초청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에서 셰프들이 직접 방문해 자국 전통 음식을 조리·판매할 예정이다.

울란바타르시 관광부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음식 평균 가격은 1만 5,000투그릭 수준이며, 쇼르로그(몽골식 꼬치구이) 등 일부 메뉴는 이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다. 모든 참가 레스토랑은 이바림트(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되어 있다.

식품 위생 및 안전 관리는 울란바타르시 보건부와 식품·농업부가 매일 점검을 실시한다. 4,000명 수용 규모의 텐트를 사용하는 참가 레스토랑에는 임대료가 면제되며, 전기 요금과 폐기물 처리 비용은 각 업체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과 예술 공연, 요리 경연 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광고문의/기사제보 : himongolia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