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말의 날’ 조직위원회 개최…시민 불편 없는 경주마 등록 및 철저한 인프라 준비 지시

by | 2026-05-26 | 몽골뉴스, 문화/스포츠/이벤트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2025년 제26호령으로 출범한 ‘세계 말의 날’ 조직위원회의 정기 회의가 2026년 5월 25일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말의 날’ 행사와 관련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상황, 조직 구성 프로세스, 해외 귀빈 및 대표단 영접 준비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장 인프라 구축, 송전선 및 전력 공급원 확보, 마장 행렬 준비 작업을 비롯한 다각적인 연계 사안들이 깊이 있게 논의되었다.

조직위원회 위원들은 각 분과별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반 시설 인프라와 전력 공급 대책뿐만 아니라, 지방 각지에서 참가하는 경주마들의 수송 대책 및 방목지 편성 문제를 의제로 다루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수의국 총국은 해외 참가마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21일간의 격리 조치를 완료해야 하며, 백신 접종 증명서와 정밀 검사 서류를 기반으로 최종 참가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반면 몽골 국내 지방에서 참가하는 말들은 해당 아이막 수의국의 확인서를 바탕으로 등록 절차를 거쳐 행사에 참여시키기로 확정했다.

놈토이바야르(Н. Номтойбаяр) 부총리는 2026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말의 날’ 행사를 기존 계획에 의거해 최고 수준으로 조직·집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번거로움과 불편을 주지 않도록 경주마 등록 과정을 신속하고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하위 실무단의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것을 지시하며, 다음 조직위원회 회의는 행사가 열릴 ‘후이 돌론 후닥’ 현장에서 소집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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