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검버수렌 아마르툽신(Gombosuren Amartuvshin) 몽골 외교부 차관은 6월 8일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한-몽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2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양국 외교차관 면담 시 양측이 합의한 데 따라 출범한 것으로, 앞으로 정례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 차관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공통의 지향점을 가진 전략적 동반자로서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희소금속, 핵심광물, 공급망, 보건·의료, 인적교류, 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아마르툽신 차관은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이번 전략대화를 계기로 상호 협력의 잠재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녹색기술, AI 등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한 몽골 측이 한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데 사의를 표하고, 한반도 안정과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으며, 아마르툽신 차관은 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박 차관은 같은 날 바트뭉흐 바트체첵(Batmunkh Battsetseg) 몽골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전략대화 결과와 양국 관계 발전 현황을 논의했다. 바트체첵 장관은 양국 관계의 발전 잠재력에 큰 기대를 표명하며 성공적인 고위급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번 전략대화 출범은 양국 간 고위급 소통 채널을 제도화함으로써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