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전문관광가이드협회는 8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 성수기 절정과 사막화방지 유엔협약 당사국총회 제17차 회의(COP17)를 앞두고 현재 부족 상태인 연료 수급을 정상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몽골 정부에 촉구했다.
협회는 이번 8월 COP17 기간 국제 대표단과 손님이 늘어날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청소년부, 도로교통부, 산업광물자원부와 몽골전문관광가이드협회, 연료 수입 기업, 그 밖의 업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구했다.
협회는 안정적인 연료 공급과 항공·육상 운송의 차질 없는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대표들은 연료 수급 차질이 관광 부문뿐 아니라 몽골의 국가 이미지에도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31일 기준 몽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6만 8,9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했다. 특히 7월 한 달간 15만 257명이 입국해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관광업계 협회 대표들은 계속되는 연료 부족이 국제선·국내선 항공, 육상 운송, 여행 일정, 관광 캠프, 접객 서비스의 정상 운영을 저해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안전과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