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영토를 통과하여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연구하기 위한 몽골-러시아 합동 특수목적회사(SPC)설립에 관한 양해각서가 지난 8월 25일에 체결되었다고 Montsame가 보도했다.
양해각서는 소드바아타르(Ya. Sodbaatar) 부총리와 이사회 부회장, 밀러(A.miller)관리 위원회 위원장이 각국 정부를 대신해서 서명을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몽골 영토를 거치며 매년 50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러시아에서 중국까지 연결하는 ‘시베리아의 힘 2(Power of Siberia-2)’프로젝트의 실현에 한 걸음 내딘 것으로 언급했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은 몽골과 러시아 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양자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몽골총리는 프로젝트 진행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