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최대 전통 축제인 국가 대축제 나담(Наадам)의 문화·예술 행사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나담은 몽골 건국 2235주년, 대몽골제국 수립 820주년, 민족 자주독립 회복 115주년, 인민혁명 105주년, 민주혁명 36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올해 국가 대축제 나담의 총감독에는 연출가 바야르바타르(Д.Баярбаатар)가 선임됐다.
올해 나담 문화·예술 행사에는 40여 개 전문 예술단체와 민간 기업 100여 곳 소속 예술인 및 운영 인력 등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티켓은 7월 5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총 2만 6천 장이 발행된다.
국가 대축제 나담 문화·예술 행사 분과위원회는 올해 ‘영원히 존재하는 몽골(Мөнхөд орших Монгол)’을 주제로 총 14개 행사를 기획·준비 중이다. 중앙공원에서는 ‘영원히 존재하는 몽골 나담’ 개막식과 야간 공연, 폐막 행사가 열리며, 수도문화궁전에서는 ‘영원히 존재하는 몽골’ 기념 콘서트가 개최된다. 수흐바타르(Д.Сүхбаатар) 광장에서는 ‘델 입은 몽골(Дээлтэй Монгол)’ 전통의상 축제와 ‘울란바타르의 저녁 2026’ 야간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몽골 예술가 연맹 전시관에서는 ‘몽골의 아름다운 땅’ 회화 전시회가, 몽골 미술관에서는 ‘몽골의 자부심–몽골 말 문화’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후이 돌롱 후닥(Хүй долоон худаг) 일대에서는 ‘문화 나담’과 ‘세계 말의 날–마주(馬主) 축제’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나담 개막 행사를 관람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티켓 예약도 시작됐다. 울란바타르시 관광부에 따르면, 몽골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들은 6월 16일부터 25일 사이에 몽골여행전문가협회 또는 몽골관광협회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에는 관광객의 성명, 여권 번호, 몽골 입출국 항공편 정보, 숙박 시설 정보 등을 첨부해야 한다.




